포기하는 마음으로 하반기 준비하려고 했는데 오늘 외국계 기업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임원 면접을 보면서 비언어적 요소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들어갈때 나갈때 목

례를 아무도 하지 않던 지원자분들, 편하게 있으라고 진짜 편하게 있던 지원자분들을 보면

서 제 자신이 한결 경쟁력을 가진 느낌이었습니다. 임원진분이 '편하게 있으세요' 라고 했지만

저는 네 라고 대답 후 계속 허리 기대지 않고 스마일하면서 팔피고 있었습니다. 또한 임원

면접에서는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해군출신이여서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당황해서 너무 진보적으로 대답한게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웃으면서 허허 요즘 젊은애들은 당당해 라고 하셨지만 중립을

지키는게 좋을 듯 싶네요 ㅋㅋ ( 동영상 강의 후긴데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

이 강의가 물론 여러분들의 100% 면접성공을 보장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면접스터디 경험이 거의 없었던 저는 면접의 흐름을 잡을 수 있었고 이 강의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됩니다. 스터디 경험 없으신분들, 면접에 계속 떨어지시는 분들은

이 강의를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같습니다. 매일 되는 질문에 항상 힘이 되어주신

준샘 감사드리고 저도 입사 후 만족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자세로 사회 생활 하겠습니다.

나중에 또 준샘의 조언이 필요한 날이 있겠죠? 그때 또 찾아 뵙겠습니다 준샘^^

취업은 1승만 하면 된다는게 문득 머릿속에 스쳐 가네요. 못난 저도 취뽀 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