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 원하는 직무/아이템으로 취뽀 했습니다.

인성면접 시에 참고가 될까 해서 올립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될만하다고 올린 이유는, 중견기업일수록 면접과 자소서 비중이 높고,

동종업계 3년이상의 경력자, 외국계 석사 등등 너무나 화려한 스펙의 경력자분을 다 제치고 타종업계 1년 남짓의 제가 경력직으로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면접은 중요합니다.

면접장에 손떨림, 손을 책상위에 올리시는 분들, 다리떠시는 분들, 아..어..음.. 많이 하시는분들 최종가니 다 떨어지셨더군요. 그만큼 비언어적 요소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평소에 취업면접비법과 동강을 5번이상 반복해서 보니 경쟁자의 취약점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대답을 할때는 무조건 두괄식으로 하고, 길게 하지 않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대답은 1분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에서 배운것은, 미소, 그리고 비언어적 요소가 컨텐츠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인사담당자께서 1차/2차 면접관이셨던 실무진분들, 임원진분들이 입사를 강력 추천 했다는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만큼 연습을 통해서 임팩트를 남길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이직을 여러번 했고, 지금 회사가 반드시 좋을거라는 보장은 아직 안듭니다. 하지만 원하는 직무로 한걸음 더 나아간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또 여러 난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자신감이 좀 더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더 좋은데 취뽀하세요..^^ 화이팅!